슈퍼매치 동안 폭행 사건을 일으켰던 수원 삼성 서포터스 소모임 '스컬크루(CUSC 1999)'가 해산을 결정했다.수원은 지난달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에서 FC서울과 슈퍼매치를 치렀다. 경기는 조영욱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이 1-0 승리를 따냈다.경기 결과와 별개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포츠계가 뒤집혔다. 미성년자 서울 팬이 빅버드 밖에서 수원 팬에게 폭행을 당했다. 주변 수원 팬들은 말리지 않고 오히려 같이 환호했다. 이를 영상통화로 파악한 피해
슈퍼매치 팬폭행에 대해 수원삼성 서포터즈와 구단이 사과했지만, FC서울 서포터즈는 추가로 영상을 공개하며 비판을 이어갔다.FC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추가로 수원삼성 서포터즈 '프렌테 트리콜로'에 피해를 본 사례 영상을 공개하며 사과문을 올린 수원 구단과 프렌테 트리콜로의 소모임을 규탄했다.추가로 공개한 첫 영상에서 이 소모임은 경기장 바로 앞에서 자리를 잡고 자체적으로 포틀럭 파티(각자 음식을 가져와 즐기는 파티)를 열고 있었다. 이날 경기장 광장에는 푸드트럭들도 있었고 한 서울 팬이 푸드트럭 앞에 서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슈퍼매치'에서 일어난 서포터스 폭행 사건과 관련해 수원 서포터스가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수원과 서울은 지난 1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경기장 외부에서 수원 팬이 상대 팬과 충돌을 일으켰고, 그 과정에서 한 서울 팬이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서울 서포터스 '수호신'은 즉각 피해 당사자 및 구단과 함께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 피해자 지원에 나선 수호신 측은 증거 영상과 사진 등을 수집하고 있으며, 피해자의 가족은 수원경찰서를 통해 고소를 진행한 상태다.수원 서포터스 '프렌테 트리콜